의령군, 취약계층 방문약료서비스 사업 호응

오성환 기자|2023/10/24 10:20
대한약사협회와 협약을 맺은 약사가 거동불편 노인 주거지를방문해 합병증 예방교육, 복약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24일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하나인 '방문약료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방문약료서비스는 대한약사협회와 협약을 맺은 약사가 월 1~2회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거동 불편 노인,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합병증 예방교육, 복약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특히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수거하여 약물 오남용을 막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문약료서비스는 통합돌봄의 대표사업으로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보건·의료·주거·요양 돌봄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