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열어

장성훈 기자|2023/10/25 09:47
생활개선회는 24일 군민회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봉화군
경북 봉화군 한국생활개선 봉화군연합회는 24일 군민회관에서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회원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봉화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대회에서는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노래공연, 한마음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그간 영농으로 지친 회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조현미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지역농촌의 발전을 다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지킴이로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농촌여성지도의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하고 애쓰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농촌여성리더로서 봉화군 농업 발전에 생활개선회가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농촌, 환경, 문화를 지키는 농촌지킴이이자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 11개 단체의 39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