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요양병원·혈액투석 의료기관 안전점검 실시
남명우 기자|2023/10/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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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과 혈액투석 의료기관은 거동불편 노인 환자 등의 이용률이 높아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기관이므로 안전점검 필요성이 높다.
요양병원 6개소, 혈액투석 의료기관 4개소에 대해 △비상사고 발생시 비상연락 체계 마련 여부 △화재 등 사고관련 안전교육 실시 여부 △난로 등 화기제품 안전관리 여부 △피난유도등 설치 및 비상구 확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투석 전문병원인 열린의원 건축물 화재로 5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한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러면서 "투석실 이용환자와 요양병원 환자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많아 유사시 환자를 신속하게 대피시킬 현실적인 피난대책 수립과 평상시 내실 있는 소방시설 점검 및 대피훈련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