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우박 피해 입은 농가 방문해 대책 마련

사과 등 농작물 직경 1cm내외 우박 피해 점검

김정섭 기자|2023/10/29 09:34
윤경희 청송군수가 우박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청송군
경북 청송군의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27일 청송 지역에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29일 청송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경부터 약 10분가량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 등 일부 지역에 내린 직경 1cm내외의 우박으로 인해 사과 등 농작물 수확을 준비 중이던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윤 군수는 관내 우박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27일 김종두 청송농협조합장, 곽동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장 등과 함께 농작물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냉해와 호우로 인한 피해가 가시기도 전에 갑작스러운 우박의 발생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참 안타까운 상황이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