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남명우 기자|2023/10/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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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범정부적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 및 중점 추진 사항에 따라 6~11월 사이에 3회로 나눠 진행한다. 광주시는 3회차인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의 토론훈련과 재난 현장에 설치되는 긴급구조통제단과 통합지원본부 현장훈련을 실시간 연계해 추진하며 재난 발생 시 주요 조치해야 할 사항인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유 △상황판단회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주민대피요령 안내 및 초기대응단계 점검 △사고 수습?복구 등에 초점을 맞춰 재난상황 대비 실전 역량을 키우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발생이 빈번한 지진, 화재 등 각종 대규모 재난 상황에 민·관·군·경의 재난 대응체계 및 역할 분담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