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이강덕 시장 "체육·문화생활의 거점 시설로 지역에 활기 불어놓을 수 있길"
장경국 기자|2023/10/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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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도의원, 유관기관과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흥해 지역 재건을 위한 흥해 특별재생사업의 하나다.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60억 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816㎡ 규모로 건립됐다.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내년부터 수영강습과 요가, 문화강좌, 독서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흥해 지역의 지진을 떨치고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 돼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체육, 문화생활의 거점 시설로 활용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