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의원 “광주 경제 일으켜 대한민국 성장 기여”
'경계를 넘어, 함께 갑시다' 출판기념회 성료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제 정책 전문가
강기정 시장 "김경만, 미래차 소부장 단지 광주 지정 1등 공신"
이준영 기자|2023/10/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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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책 추천의 글을 보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진표 국회의장, 박병석 전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민형배 국회의원 등 50여명 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추천의 글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 회복을 위해 함께 가자는 김경만 의원의 뜻을 응원한다"며 "국민과 손을 맞잡고 경계를 넘어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정치를 위해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김경만 의원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지키기 위해 가장 열심히 활동 하고 있는 국회의원"이라고 강조했다. 윤영덕 국회의원은 "김경만 의원은 매번 오전 7시 30분에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상임운영위원회에 한 번도 빠진 적 없는 성실 그 자체인 분"이라고 언급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김경만 의원은 꼭 제가 소개하고 싶어 먼 길을 달려왔다"며 "우리 사회 을의 입장과 마음을 대변하는 김경만 의원의 광주에서 담대한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안진걸 소장은 이태원 참사 추모 집회에서 만난 한 시민이 김경만 의원에게 꼭 전달을 부탁했다며 파란색의 머플러를 김 의원에게 직접 매주며 응원했다.
김경만 의원은 "광주는 언제나 삶의 든든한 기둥이며, 산수초, 충장중, 그리고 살레시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어머니의 품처럼 나를 품어주고 길렀다. 내 꿈은 광주 젊은 인재들이 고향 광주를 떠나지 않고도 살만한 광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민생경제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 경제를 일으켜 미래로 경계를 넘어서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참석한 시민들에게 "어느 한 사람과 인연이 된다면 그 한 사람만 오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인생이 함께 오는 것"이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오신 분들과의 인연을 끝가지 잊지 않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김 의원은 이태원 10.29 참사 1주기를 기리는 이문재 시인의 '이제야 꽃을 든다'는 추모시를 낭독하며 출판기념회를 마쳤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2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30년 이상 중소기업중앙회에 근무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제정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국회 입성 후에도 당에서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민생연석회의 중소기업분과 분과장을 맡는 등 민생경제통으로 입지를 굳혔다.
저서에는 김 의원이 국회에 입성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 온 이야기와 앞으로 다짐을 담았다. △미래전환 △공정상생 △혁신창업 △같이동행 4개 주제로 구성한 저서에는 중소기업계 숙원 사업이던 납품단가연동제 법안 통과 과정과 코로나19의 혼돈 속에서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을 구제하기 위한 정책 발굴 과정 등이 담겼다.
한편 김 의원은 당초 정부가 계획한 내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예산 1670억원이 부족하다며 증액을 요구해 2090억원으로 늘렸다. 또한 내년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중소기업 R&D 지원 예산 삭감분을 복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신정훈·송갑석·윤영덕 국회의원, 김이강 서구청장, 이명노·명진·강수훈 광주광역시 시의원 등을 비롯해 재광강진군향우회·살레시오고총동문회·유은학원총동문회·광주지체장애인협회·광주소상공인연합회·오월어머니회 등 지역단체 회원들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