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지키미 역활 ‘톡톡’
실종된 치매 어르신 안전귀가 일조
김정섭 기자|2023/10/31 13:51
|
31일 영덕군에 따르면 해당 실종자는 영덕읍에 거주하는 81세 치매 어르신으로 당시 고령에 휴대전화도 소지하고 있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영덕군 관제요원들이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실종자의 거주지와 인상착의 등의 설명 듣고 이를 토대로 900여 대의 CCTV를 집중적으로 관제한 결과 실종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
영덕군 CCTV 관제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지역의 안전과 치안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실종 치매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귀가시키는 등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