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예화여고 외식조리과, 국내대회 잇따라 입상

충남 예산 예화여자고등학교, 외식조리과 국내대회 잇따라 입상 0 충남 예산의 예화여자고등학교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국내대회 연속 수싱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 예화여자고등학교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국내 각종 요리 대회에서 잇따라 상을 받았다.

예산예화여고에 따르면 올해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2023 전국 기능경기대회' '제6회 한우 요리경연대회' '2023 예산 글로글푸드 챔피언십' '2023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 대회에 다수 참여했다.

외식조리과 2학년 이여진양은 지난 14~20일 충남 보령 대천동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상(4위)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경기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실시한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에는 외식조리과 2학년 강민지양이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외식조리과 1·2학년으로 구성된 팀은 '2023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에 출전해 돼지고기와 다양한 예산 특산물을 활용한 '예산을 품은 통삼격 정식'을 선보여 동상(더본코리아상, 상금 30만원)을 획득했다.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린 '2023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는 외식조리과 1~3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금상, 은상, 동상을 비롯해 조리기능장려협회장상(장려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 환경부 장관상(대상)을 휩쓸었다.

김경수 예화여고 교장은 "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수업 시간 이외에도 꾸준한 자기개발을 부지런히 해 매년 많은 요리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는 아끼지 않고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