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소상공인연합회, 서울 종로구청과 정책간담회…영업전략 교환
정문헌 구청장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 뿌리, 튼튼하게 뿌리 내려야"
허성우 전 비서관 "코로나 대출 금리 인상 대책 강구 절실"
최인호 기자|2023/11/01 14:53
|
이번 행사는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의 제안에,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동의하면서 마련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들이 무너지면 국가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다'며 강한 소상고인의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성우 전 비서관은 내년초까지 경제가 어렵지만 중반 이후 경기가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금융감독위 부위원장의 경제전망을 소개하며 소상공인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허 전 비서관은 "코로나를 전후해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은 대출금 금리가 오를 수 있다"며 "당과 구미시와 협의해 이를 완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허 전 비서관은 구미소상공인들의 어렵고 힘든 여건과 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