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형사·기획통’ 박지영 前서울고검 공판부장 영입
서울고검 공판부장 끝으로 검복 벗어
여성 최초 법무부 검찰과 근무하기도
김임수 기자|2023/11/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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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변호사는 2000년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장,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형사6부장, 법무연수원 교수(신임검사 교육),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대검찰청 검찰개혁추진단 팀장(검찰연구관), 대전지검 차장검사, 춘천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 공판부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쳤다.
박 변호사는 특히 여성 최초로 법무부 검찰과에서 근무한 데 이어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을 지내며 검찰 안팎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태평양 형사그룹장 정수봉 변호사는 "박 변호사는 검찰에서 근무지마다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탁월한 능력을 입증했던 검사로 풍부한 수사경험과 전문성, 인품을 겸비해 검찰 안팎의 신망이 매우 두터운 전문가"라며 "고객중심의 원팀 철학을 바탕으로 태평양 형사그룹은 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