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쓰마센다이시 대표단 창녕군 방문
주요 기관 및 명소 방문으로 창녕의 역사·문화 이해하는 시간 가져
오성환 기자|2023/11/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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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료우지 시장과 나카시마 유미코 부의장을 비롯해 10명으로 구성된 사쓰마센다이시 대표단은 창녕군청과 창녕군의회, 따오기 복원센터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한다.
또 부곡온천과 성씨고가, 관룡사,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등 명소를 답사하며 창녕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을 방문해 주신 사쓰마센다이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더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굳건한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2년 창녕군과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한 사쓰마센다이시는 일본 큐슈 남부에 위치한 면적 683㎢, 인구 약 9만 명 규모의 도시다. 시내를 흐르는 센다이강과 람사르조약 습지로 지정된 이무타 연못을 비롯해 온천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어 창녕군과 비슷한 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