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교지도자, 이태원 1주기 성명...“안전장치 마련해야”
성명서로 원만 해결 촉구
황의중 기자|2023/11/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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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에서 이들은 "이런 고통과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국가의 재난관리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59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참사에 대한 진상과 책임규명, 처벌이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의 상처를 보듬고 우리 사회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가족의 명예 회복, 그리고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여야와 정부는 지혜를 모아 올해 안으로 원만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