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7일 종교단체와 함께 하는 ‘평화 콘서트’개최
관내 종교단체와 공동 주관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 시간 마련
박윤근 기자|2023/11/03 11:17
이번 평화음악회는 불교 진안군 사암연합, 진안군 기독교연합회, 천주교 전주교구 진안성당이 화합해 함께 개최된다.
행사는 지난 4월 처음으로 전춘성 진안군수와 관내 종교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이 성사된 이후 종교 간 벽을 허물고, 이해를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종단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시간이 됨과 동시에 깊어가는 가을 밤 군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종교이지만 한마음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평화콘서트를 준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모든 군민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오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