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예산군의원,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시설 안전대책 필요성 강조

관내 주요관광지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필요성 주장

김관태 기자|2023/11/07 16:45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이 7일 제2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예산군의회
충남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이 7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과 시설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정부에서 제1차 탄소중립 녹색 성장 기본계획으로 2030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전기차 420만대, 충전기 123만기 이상 보급 목표를 설정함에 따라 예산군의 전국 대비 부족한 전기차와 충전시설 확충, 그에 따른 안전대책에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예산군은 전기차 1256대, 충전기 323개로 전기차 1대당 0.25개 수준으로 전국 전기차 0.52개 수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으로 수덕사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17개 등 또한 부족한 상태로 전기차 보급 전략과 충전시설 및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했다.
더불어 전기차 지하 충전시설의 화재 시 소방차 진입 불가로 사고당사자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 무방비 상태에 놓여지는 등 대형참사로 이어져, 이에 대한 화재 예방 모니터링과 충전 차단 시설 및 방화구획 등을 보강하여 인명피해 최소화할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친환경 보급 전략이니만큼 예산군은 적극적인 확대를 위하여 충전시설 확충과 그에 따른 안전대책 계획 수립에 대해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