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대한민국 농업 대상’ 수상

장경국 기자|2023/11/09 14:05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3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 농정분야' 대상을 수상하고 농촌 활력과 직원들과 시청 대외협력 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지난 7일 경관 농업 활성화, 청년 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정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원 농민회관에서 개최된 한국농촌지도자 제76주년 기념식에서 '2023년 대한민국 농업 대상 지방 농정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민신문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농업 대상은 농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이강덕 시장은 민선 6·7·8기 포항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경관 농업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정책 추진, 스마트농업 실현, 농기계 임대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농업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 농 특산물 수출단지 조성, 고품질 고소득 과수산업 육성, 친환경 항공방제 추진, 농산어촌 개발사업과 농촌 공간 정비사업, 신활 력플러스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며 포항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농업 대상 수상은 농업인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인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고심하면서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