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위한 양해각서 체결
예산 응봉면 노화리 일원 128만2000㎡ 규모로 2029년까지 조성
김관태 기자|2023/11/09 16:24
|
이날 체결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예산제이일반산업단지 설인성 대표, ㈜트리플에이치홀딩스 노현우 대표가 참석했으며 응봉면 노화리 일원에 128만2000㎡ 규모에 약 2480억원을 투자해 2029년까지 장래 증가하는 산업 용지 수요에 대응한 첨단 및 환경친화적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예산군은 △인·허가 등 행정지원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국·도비 확보 등을 지원하며, ㈜예산제이일반산업단지는 △사업전반의 시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설계 관련 업무 △사업비 확보를 위한 금융조달 등 대내외 업무를 맡고 ㈜트리플에이치홀딩스는 △산업단지 수요자 모집 및 관리 △광고계획 수립 및 홍보업무 수행 등을 수행하고 특히 세 기관은 상호 역할에 대한 신의 성실의 원칙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예산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업단지 조성으로 우량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확보를 통해 예산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투자하기 좋은 예산군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단지 추진 중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지역민과 상생해 나가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인성 ㈜예산제이일반산업단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며 "원활한 산업단지 추진과 우량기업 유치로 예산군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현우 ㈜트리플에이치홀딩스 대표는 "예산제3일반산업단지가 일정대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