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5동 반쟁이공원 공중화장실 신축
시민편의 증진 위한 안심 공중화장실, 10일부터 개방
장성훈 기자|2023/11/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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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모전천 산책로와 주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고 해당 구역이 넓은 데 반해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이 없다라는 의견이 접수되어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점촌5동에서는 작년 말 반쟁이공원 공중화장실 신축 추진 계획 수립 및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9월 사업비 2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공하고 지난달 30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신축된 '반쟁이공원 공중화장실'은 면적 32.97㎡로, 남·여 화장실 모두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대소변기를 갖추었으며 범죄 예방 및 각종 위급상황 대처를 위한 안심비상벨과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로 조성되었다.
조성영 점촌5동장은 "공중화장실 신축과 주변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반쟁이공원과 모전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가 향상됐으면 한다"며 "공중화장실 개방 이후에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