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평생학습 한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평생학습으로 인구위기 극복한 세계최초의 평생학습도시 가케가와 사례 공유
장성훈 기자|2023/11/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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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봉화군은 올해 3월 경상북도 내 유일하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난 2일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받았다.
특히 이날 국제학술대회에는 1979년 세계최초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일본 가케가와시의 이무라 요시타카 전 부시장과 나카야마 히로유키 전 기획 총무 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사회 실현을 위한 과제와 농촌평생학습 도시의 방향을 모색하는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군민, 대구경북 평생학습 관계자, 평생학습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하며 봉화군과 경상북도의 더 나은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군수는 "한·일 양국이 평생학습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해 봉화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호 간 평생학습 협력 체계를 유지해 상생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