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 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 ‘성료’...22개 시·군 1000여 명 참여

1위 담양군, 2위 고흥군, 3위 광양시, 감투상 강진군, 특별상 장흥군, 화목상 완도군, 클린상 영암군, 실버상 영광군 산악연맹이 각각 차지

신동준 기자|2023/11/12 17:10
김선엽 영광군산악연맹회장이 12일 열린 '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전라남도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영광군산악연맹이 주관한 '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12일 영광불갑산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군의원, 박원종 전남도의회 의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 윤성명 전라남도산악연맹회장, 김선엽 영광군산악연맹회장, 22개 시·군 산악연맹회장 등 산악회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어 △국민의례 △대회선언·개회사(김선엽 영광군산악연맹회장) △대회사(윤성명 전라남도산악연맹회장) △환영사(강종만 영광군수) △축사(이개호 국회의원·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 △산행인의 다짐 △불갑산 등산 △오찬·친목과 화합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다.
김선엽 영광군산악연맹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참여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산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유서 깊은 명산 불갑산에서 산악인들이 자연을 아끼며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 시상식에서 1위 담양군, 2위 고흥군, 3위 장흥군 산악연맹이 차지했다. 특별상 장흥군, 화목상 완도군, 클린상 영암군, 실버상에 영광군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