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후원금 1억 전달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자산형성 사업' 지원
정부지원금·본인 납입금과 합쳐 유자녀의 경제적 자립 기반 형성
강태윤 기자|2023/11/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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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전날 영동대로 사옥 온택트 그라운드에서 남원오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자산형성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정부지원금과 유자녀 본인 납입금을 합쳐 연간 총 3억원의 자산형성 사업 기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1억원을 모금해 교통사고 유자녀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돕는 자산형성 사업 기금으로 활용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립된 후원금을 교통사고 피해 소외계층을 위해 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