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지민·뷔·정국, 군입대 이행 절차 시작

김영진 기자|2023/11/22 10:46
방탄소년단 정국(왼쪽부터), 슈가, 진, 뷔, RM, 지민, 제이홉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 지민, 뷔, 정국이 군 입대를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2일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해까지 입영이 연기됐다. RM, 지민, 뷔, 정국이 입영 연기를 취소한다면 앞서 입대한 진과 제이홉처럼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 입대를 하게 된다. 입대 시점은 이르면 연내, 늦으면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빅히트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뒤인 2025년 완전체 팀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