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국 차오저우시와 교류를 위한 간담회 개최
남명우 기자|2023/11/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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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 양 도시 관계자는 양 도시의 소개영상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경기도-광둥성 결연 20주년을 맞아 양 도시가 국제교류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정 샤오지아 상무위원은 인사말에서 "차오저우시는 중국 장인정신의 본류이자 미식의 도시이며 중국 도자기의 중심지"라고 말하며 "여주시와 향후 도자기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차오저우시 대표단은 20일~21일 여주시를 방문해 여주도자문화센터, 여주나날센터 등 도자기 관련 시설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퍼블릭마켓, 황학산 수목원 등을 방문했다.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시는 인구 275만명을 보유하고 광둥성 동부연안에 위치한 관문도시이자 항구도시이다. 중국 도자기의 고향이자 중국 최대의 예술·생활자기의 수출기지로 연간 2600만명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