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솔로몬저축은행 등 보유 자산 매각…“올해 1093억원 회수”
사전 조사·홍보 활동 성과
"앞으로도 지원 자금 회수 노력 지속"
정금민 기자|2023/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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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면 소재 온천리조트 건물은 각 연 면적 2598m2, 53만9895m2다. 금액은 103억원이다. 그동안 예보는 해당 PF사업장의 온천 개발 승인이 취소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사전 조사와 잠재 매수인, 지역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매수인을 찾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예보는 지난 14일 부산·부산2저축은행이 보유한 PF사업장 중 10년 이상 매각이 성사되지 못한 양산시 용당동 소재 자동차운전전문학원도 매각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파산재단 보유 부동산·PF사업장 등을 매각해 저축은행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투입된 지원 자금을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