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한 국립대 의대신설 필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 발표 중요한 첫걸음 환영
김관태 기자|2023/11/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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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정부의 발표에서는 기존 의대의 정원 증원에 대해 수요조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증원규모를 확정하겠다는 로드맵으로 그동안 필수의료인력이 부족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지역에서 요구한 국립대 의대신설에 관한 사항은 빠져 있어 상실감과 큰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최 군수는 "기존의대 증원만으로는 의료인력의 수도권 쏠림현상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면서 필수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충남지역의 의료 불균형 해소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지역내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과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지역의 국립대학에 의과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의대정원 확정 발표시 지역의대 신설과 정원배정도 함께 반영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예산군은 그동안 국립공주대 예산캠퍼스 의대신설과 관련 대통령실, 국회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충남도, 국립공주대학교와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협력하여 왔다.
예산군 의회에서도 국립공주대 예산갬퍼스 의과대학 설치 건의문 채택, 조례안 발의 등 의대 신설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