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제28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회…조례·동의안 31건 의결

박윤근 기자|2023/11/27 16:21
순창군의회가 27일 제28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 및 출연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안건을 상정에 이어 지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31건에 대해 의결했다./순창군의회
전북 순창군의회가 27일 제28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 및 출연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안건을 상정에 이어 지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31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영일 순창군수의 시정연설 및 2024년도 본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순창군에서 제출된 2024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각종 세입요인의 감소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올해보다 1.6% 증가한 5114억원이다.

한편, 이날 예산안 설명에 이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수환 의원은 '순창군의 기업유치 전략에 대한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세울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 최용수 의원도 매년 늘어가고 있는 빈집으로 인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철저한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 정비 및 활용방안을 적극 발굴하도록 집행부에 주문했다.
신정이 의장은 "집행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위해서는 꼼꼼히 예산을 심사해 선심성 예산과 낭비를 줄어들게 해야할 것"이라며 "군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의에 더 노력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