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대북 지원사업 1년 연장·426억원 증액

김민주 기자
2023/12/02 10:53

WFP 로고./제공=연합뉴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대북 지원사업 기한을 내년 말까지로 연장, 예산도 3272만달러(약 426억원)가량 늘렸다.

2일 WFP 홈페이지에 게재된 북한에 대한 국가 전략 계획 3차 수정안에 따르면 당초 2023년 12월 31일까지였던 북한 지원사업 기한이 2024년 12월 31일로 변경, 1년 연장됐다.

지원 금액은 2억 1499만달러(약 2793억원)에서 2억 4771만달러(약 3218억원)로 늘고, 지원할 수 있는 북한 주민 수도 약 442만명에서 522만명으로 확대된 것을 알 수 있다.
WFP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3월 직원들이 북한을 떠난 뒤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 없었기에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WFP는 북한 지원 사업 계획을 3년 단위로 수립해 집행했으나 코로나19로 북한이 2020년 1월 국경을 닫고 지역 간 이동을 제한하며 차질이 생겼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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