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료원, 대형 병원 연계 서비스 강화
배승빈 기자|2023/12/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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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료원은 지난해 12월 충남지사 공약사업으로 지단국대병원과 응급환자 이송·협진 체계 강화 협약을 맺었다. 올해 응급실 전담 전문의 2명 채용, 간호사 2명 배치, 자동 흉부 압박기 등의 장비를 도입했다.
청양의료원은 중증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와 병원 간 헬기 이송 등 빠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환자 보호자는 "의료진이 빠르게 대처하고 병원 가는 내내 구급차 안에서도 환자를 보살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의료원은 매년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시설, 장비, 인력 등 법정 지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김상경 원장은 "'응급실 인력과 장비 보강으로 군민들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을 통해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