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의원회의 참석

2023071001010006482 0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정희용 의원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제28차 국제연합(UN)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중 의원회의에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COP28 중 의원회의에서는 파리협정 이행 및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전문가와 UN 고위관계자 등의 기조연설과 세션별 패널토론으로 운영된다.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단장을 맡았으며 정 의원과 김웅 의원이 참여한다.

정 의원은 의원회의 제4세션 '향후 과제 : COP28 이후 파리협정 이행에 대한 의회 감독'에서 마이크를 잡고 한국 정부의 파리협정 이행 제고를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소개한다. 한국법제원·기후환경법정책센터·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등이 주최하는 부대행사에서는 파리협정 제6조와 연계해 산림재난에 대한 국제적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원 자격으로 해양수산부의 블루카본 부대행사, 산림청과 UNEP SAFE 약정 서명식, 각국 기관과의 산림협력 고위급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특사단으로, 올해는 의원회의 대표단 자격으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국 의회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충실하게 활동하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