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경기의원, 양주테크노밸리 기업과 청년 인재 유치를 위해 ‘혁신센터 설치’ 절실

김주홍 기자|2023/12/04 17:10
박재용 의원
박재용 경기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 양주시)이 4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경기 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양주시가 양주시 마전동 일대 약 22만㎡ 규모에 도시형 첨단 제조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 입지를 선정했으며 입지 선정,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심사,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및 승인 고시, 토지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오는 5일 착공한다.
박 의원은 "경기도 판교에서 추진한 테크노밸리 사업의 성공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공공주도로 인프라 부족을 극복해 기업과 청년 인재가 모여들 수 있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양주테크노밸리 내에 혁신센터 조성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예산을 마련하고,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혁신센터'가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관련 인허가 절차 이행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혁신센터'가 경기 양주테크노밸리에 입지가 가능하도록 양주테크노밸리에 대한 토지이용계획 반영 등을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허허벌판이던 판교테크노밸리에 경기도 지원으로 건립한 경기남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판교 신화를 끌어냈듯이, 경기 양주테크노밸리의 '경기북부 혁신센터'가 제2의 판교 신화를 이루길 경기북부 360만 도민이 염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