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가정 지원 나선다” 정성주 김제시장 광활면 9남매 다둥이가정 격려 방문

신동준 기자|2023/12/05 11:35
정성주 김제시장(뒷줄 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4일 광활면 9남매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격려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이 4일 9남매 다둥이 가정(이승헌·김미정 부부)을 방문해 다자녀가정 양육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 다자녀가정 매칭 후원사업을 통한 (유)신포우리식품의 기탁 물품도 함께 전달됐다.

이들 부부는 지난 8월 아홉 번째 자녀의 출생으로 슬하에 9남매(4남 5녀)를 둔 다자녀 양육가정이 됐다.
정 시장은 "9남매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헌신적인 모습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앞으로 9남매가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출산 및 양육 정책으로 △출산장려금(첫째아 1000만 원, 둘째아 1500만 원, 셋째아 1700만 원, 넷째아 1900만 원, 다섯째아 이상 2000만 원) 첫만남 이용권 포함 △출산축하용품(마더박스) 50만 원 상당 △다자녀가정 양육비 10만 원, 육아용품 25만 원 상당 등의 지원을 통해 다자녀 가정 양육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