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종합자원봉사센터, ‘2023 문경시자원봉사대회’ 개최
자원봉사 성과 격려 및 유공자 포상
장성훈 기자|2023/12/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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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는 신현국 시장, 황재용 시의장, 도·시의원 및 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의 중요성은 더욱 커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집중호우는 관내에도 인명, 재산 피해를 줬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었으며 각 축제에서도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계속 증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국회의원 표창(2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1명), 경상북도지사 표창(기관 1개, 단체 1개, 개인 1명), 문경시장 표창(단체 3개, 개인 20명),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1명)을 수여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에 적극 동참한 단체의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격려했으며 문경여고 김윤지 학생은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한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신현국 시장은 "갈수록 재난, 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신속한 수습을 위해 자원봉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격려하는 자원봉사대회 개최와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린다"면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문경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화자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따뜻한 손길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리며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