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개장 해양치유센터 “치유가 필요하다면 완도로 오세요“
총 16개 테파리실, 1층 ‘딸라소 풀’등 5개 치유 프로그램 진행
딸라소 풀에서 수중운동·수압 마사지, 전신 이완과 근육통 해소 등 도움
이명남 기자|2023/12/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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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1·2층 총 16개의 테라피실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는 가장 큰 규모의 해수 풀인 '딸라소 풀'을 포함해 총 5개의 테라피실이 있다.
센터 앞 명사십리에서 끌어올린 해수를 정화 시켜 채운 '딸라소 풀'에서는 다양한 수중운동을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딸라소 풀(헬라어로 '바다'를 뜻함)'에서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수중운동 프로그램(아쿠아 봉, 수중 덤벨 등 이용)이 운영되며, 에어 버블, 드림 베스 등을 통해 수압 마사지도 할 수 있다.
'딸라소 풀'에서 하는 각종 수중운동과 수압 마사지는 전신 이완과 통증 완화, 근육통 해소 등에 도움이 된다.
특히 '딸라소 풀'에서는 신지 명사십리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힐링 스팟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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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5개 테라피실 전체 이용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현재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기념해 센터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1층 프로그램을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양치유센터 이용은 현장 발권도 가능하고, 인터넷 검색창에 '완도 해양치유'를 검색하거나 완도군청 누리집 좌 상단에 있는 '완도 해양치유'를 클릭하여 예약하면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란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시범운영 기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면서 "청정바다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