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구청장,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
김소영 기자|2023/12/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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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안 좋은 기운은 깨부수고 좋은 기운을 2024년으로 가져가자'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대형 호두까기 인형을 설치했다.
구민들은 각자의 소망과 희망을 적은 메시지를 트리에 다는 '소망카드 달기'도 진행한다. 구는 강동 발전을 위한 고덕대교 명칭 제정과 GTX-D 노선 유치 염원을 담은 주민들의 소망도 함께 기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는 구민 누구나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트리에 희망 메시지를 달 수 있도록 내년 1월 19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이 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구청 열린뜰에 오셔서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에 희망 메시지도 남기고 자가발전 자전거도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며 "내년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강동구가 더욱 크고 힘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공후사'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