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전 대구시장 “TK 정치혁신, 대구혁신 새바람 위해 출마”
"원팀 정치로 바꾸는 구심 역할 할 것"
대구시청 신청사 2028년까지 완성, 두류공원 일대 관광특구, 서대구 순환 모노레일 등
권병건 기자|2023/12/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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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전 시장은 내년 선거에서 당선되면 당 대표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 권 전 시장은 국회의원 도전이 대구혁신을 완수하고 정치혁신을 하기 위함이라고 밝히면서 TK 정치를 복원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권 전 시장은 재선 시장 재임 기간을 대구 산업구조혁신, 공간구조혁신, 시정혁신 등 3대 혁신을 실천하는데 매진한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아직도 진행중이거나 "미완인 과제들은 정치혁신을 통해 대구혁신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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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회에 들어가면 재선"이라며 "당 대표나 당 리더는 선수가 높을 필요는 없다. 그건 정치인의 역량인데, 저는 국회에 가면 당 대표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전 시장은 이날 1차 공약으로 대구 신청사 2028년까지 완성해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신청사와 두류공원 일대 '두류관광특구' 지정, 두류관광특구~서대구역 연결 서대구 순환 모노레일 추진 등을 제시했다.
한편 권 전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판기념회 등을 열며 지역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