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kaoTalk_20231208_161225958 | 0 |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왼쪽)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8일 서울 모처에서 한일 안보실장 회의를 열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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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8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만나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한일·한미일 공조와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지역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대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국가안보실은 전했다.
두 사람은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지역,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도 다짐했다.
조 실장과 아키바 국장은 한일 양국이 올해에만 7차례 정상회담이 성사되는 등 각계각층 교류가 활발하다고 평가했다. 또 안보, 경제, 인적 교류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협력 방안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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