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10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수상

시청 앞 상산로 무궁화 가로수

장성훈 기자|2023/12/12 09:38
시 관계자가 산림청에서 주최한 '제10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했다./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0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12일 상주시에 따르면 산림청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에서는 무궁화동산 3곳, 가로수 1곳을 명소로 지정했으며 상주시는 유일하게 가로수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상주시는 무궁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상주시 나라꽃 전시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은상을 입상, 이번'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까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명소 장소는 2017년 3월에 조성된 곳으로 시청 앞 삼거리~상주농협 남원지점 앞 사거리(0.75km)에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남산근린공원과 시청과 연접한 곳으로 생활권 주변 무궁화 가로수로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주시는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가로수 부문에서 현재까지 총 3곳이 명소로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