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상 5년 연속 수상

김관태 기자|2023/12/12 11:42
예산군보건소 2023년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 수상 기념촬영.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2023년 지역자살예방사업 분야 평가결과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도 12일 밝혔다.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는 2023년도 지역자살예방 추진 실적에 대해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정신건강관리망 연계율, 자살예방 멘토링, 생명지킴이양성 및 생명사랑행복마을운영, 중장년 자살예방사업, 자살자 감소비율 등 6개 사업 15개 세부지표 및 가점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자살예방사업 주요시책 등 도정발전과 주민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표창했다.

군은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생애주기별 자살예방대책 등을 적극 추진해 우수한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포상금 500만원을 함께 수상했다.
아울러 예산군은 예산군 자살률 감소를 위해 33개 부서, 52개의 자살예방 협업과제를 발굴해 추진했으며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5개 항목 자체 평가를 통해(△최우수 교육체육과, 응봉면 △우수 건설교통과, 삽교읍 △장려 농정유통과,신양면) 6개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민·관 협업체계 강화 및 대상자별 맞춤형 자살예방관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