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

주민 주도 사업 성공적 완수, 농촌활력 기대

장성훈 기자|2023/12/14 09:07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에서 주요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상주시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경북 상주시 청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이 13일 청리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임이자 국회의원, 도·시의원,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청리면이 선정된 후 2023년까지 총 4년 동안 40억 원을 투입해 청하리 일원에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청리 다목적 실내체육구장 신축, (구)보건소 리모델링 및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준공식 행사는 색소폰동호회, 청리면 풍물패 공연을 포함해 사업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상주시는 조성된 공간이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청리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농촌 정주여건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조병두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지역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