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안전한국훈련 ‘최우수상’ 수상
장경국 기자|2023/12/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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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산시에 따르면'대형 산불 발생과 송전선로 소실에 따른 전력공급 장애'를 가정해 지난 10월 30일 실시한 훈련은 13개 협업부서와 25개 기관·단체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에 대비한 재난 현장 초기대응, 인명 대피, 구조·피해·수습·복구 등 현장 대응 훈련과 토론훈련에 중점을 두고 인접 시·군, 기관별 임무와 역할, 협업 대응체계 점검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와 달리 재난 대응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전달하는 영상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한 의사소통과 결정으로 각종 장비를 동원해 화재진압에 총력을 기울여 유사시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재난 상황 수습책 논의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해 28만 경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