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공간환경전략 및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도심관광거점 구축, 원도심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장성훈 기자|2023/12/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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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및 '예천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급격히 쇠퇴한 예천읍 원도심 일원을 중점추진권역으로 설정해 추진 중인 개별사업들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 및 그 중심에 남산공원을 명소화함으로써 관광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과업이다.
공간환경계획 수립을 통해 '한천을 중심으로 한 대표 경관조성', '예천읍 내 다양한 장소만들기', '작동하는 도시기반 구축'을 3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원도심 종합발전을 위한 17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총괄·공공건축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공간환경전략계획 내 중점사업인 '서본공원 조성', '예천읍 도심 광장 조성'에 대한 세부 계획 발표 및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영상 제작 시연을 통해 과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남산공원을 예천군 관광의 허브로 작용할 수 있는 거점으로 구축하고 원도심 내 공간관리 비전 및 전략 수립으로 향후 예산확보 및 단계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