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겨울·아이·동화의 ‘동·동·동화축제’ 개최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낭만적인 겨울 이야기
박윤근 기자|2023/12/18 11:26
시는 예루원 일원에서 오는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 예정인 이번 동·동·동화축제가 '텐트 밖은 꽁꽁 낭만 캠크닉'을 테마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루원과 화인당은 한옥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반짝이는 공간으로 연출되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행사까지 더해 이틀 동안 동화 같은 축제로 올겨울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또한 예루원을 지나 예촌으로 가는 길목에는 다가올 새해 바람을 적어보는 소원 메시지를 걸어 따뜻하고 희망찬 마음을 공유하는 공간도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예촌 옆 더(the)이음 공연장에서는 남원소년소녀시립합창단의 아카펠라공연, 마술공연, 크리스마스 뮤지컬 등 동심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 모두가 겨울 분위기와 동심으로 돌아 가보는 추억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