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년 취업동아리 참여자 모집…“직무별 맞춤형 전략 수립”
만 19세~39세 관내 대학생, 구직 청년 신청 가능
김형준 기자|2023/12/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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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취업 관심 분야와 연령대가 비슷한 청년들을 모아 교육하고, 직무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직무 분야별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 공통 특강은 대면, 직무별 특강과 상담(멘토링)은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한다.
특히 삼성전자, CJ 등 전·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법부터 면접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동작 청년 취업동아리는 관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세~39세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노량진 청년 일자리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총 160명을 모집해 145명 수료, 취업자 39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