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3 전라남도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체계적인 인구정책 추진으로 종합평가 2년 연속 수상

신동준 기자|2023/12/18 15:23
강종만 영광군수(왼쪽 다섯번째)가 지난 14일 여수 라마다프라자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 후 김성균 인구교육정책과장(네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여수 라마다프라자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인구정책 종합평가로서 인구 문제 극복 노력도와 정책 개선 및 추진성과,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영광군은 2022년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다양한 인구정책 중 '청년들이 함께 꿈꾸며 도전하는 청년마을 조성'과 '난임부부, 아이 원하면 끝까지 지지하는 영광'이 인구극복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군은 올해 합계출산율 4년 연속 전국 1위 달성과 함께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선제적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인구시책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온 세대가 살기 좋은 행복한 영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