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특산물 딸기 홍콩 첫 수출
1호 무농약 딸기 홍콩인 고령 딸기 먹는다
권병건 기자|2023/12/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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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군에 따르면 이날 선적식은 대가야읍 소재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에서 수출업체 경북통상과 함께 딸기선적으로 수출이 시작됐다.
이번에 수출된 딸기는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은'설향'품종이다. 40박스를 시작으로 올해 수출 물량은 총 10톤 정도로 예상된다. 또 이번에 수출된 딸기는 홍콩에 수입된 최초 무농약 딸기라 더욱 뜻깊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거듭되면서 평년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애써준 농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출농업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