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역점 시책 전천후 테니스·족구장 준공

박현섭 기자|2023/12/18 15:12
구인모 거창군수(왼쪽 열번째)가 지난 16일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 온 전천후 테니스·족구장 설치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난 16일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 온 전천후 테니스·족구장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 구인모 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그 외 기관·사회 단체장과 테니스·족구 동호인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고고장구 등 식전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구인모 군수 기념사, 감사패 전달, 김태호 국회의원과 테이프커팅, 시타·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군 전천후 테니스·족구장 설치사업은 2021년 계획 수립, 2022년 사전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같은 해 11월 착공, 2023년 11월에 국비 33억 8000만 원, 도비 10억 원, 군비 27억 7000만 원 등 총사업비 7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테니스장 6면, 족구장 3면을 준공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천후 테니스·족구장 설치로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겨울철과 여름 장마철에도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각종 대회에서 테니스와 족구 종목이 좋은 성적을 거둬 군을 빛내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