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中 관샤오퉁, 공식 남친 루한과 위기

최근 상당한 수위의 의견 충돌 발생
냉각기 가지고 있다는 소문 파다
하지만 결혼에 골인하는 것은 문제 없을 듯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2023/12/18 23:58
중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관샤오퉁(26)이 공식 남친인 전 엑소 멤버 루한(33)과 최근 상당한 위기를 맞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별 것 아닌 일로 다투다 극심한 의견 충돌을 일으키면서 냉각기를 가지게 됐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여러 정황으로 볼때 최종적으로 공식 결혼에 골인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국민 여동생 관샤오퉁과 공식 남친 루한./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둘은 약 2107년부터 공식 연인으로 지내오다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설에는 같이 살기도 한다는 소문 역시 파다하다.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문이 사실일 경우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인 만큼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만큼 남친과 여친으로 불리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해야 한다.

그럼에도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아는 법적 부부답게 종종 다투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냉각기를 가지고 있다는 소문은 분명 괜한 게 아니라고 해야 한다.
당연히 이로 인해 둘이 묘한 상황에 봉착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 확실하다. 최근 루가 관에게 줄 이른바 차이리(彩禮·결혼식 때 신랑이 신부 측에 주는 일종의 지참금)가 최소 1억 위안(元·183억 원)에 이른다는 소문이 그럴듯하게 퍼져나가고 있다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때문에 둘의 다툼은 한마디로 칼로 물 배기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더 나아가 둘의 공식 결혼식이 임박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