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4년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 공모에 2개 마을 선정
신양면 차동리·오가면 원천2리, 농촌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해소 및 돌봄 강화
김관태 기자|2023/12/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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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범홈)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및 노후생활 불편 개선을 통한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동생활홈(15가구 이상) 조성 및 기반 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 읍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추진 여건 및 마을역량 등을 고려해 신양면 차동리와 오가면 원천2리를 대상지로 신청했으며,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통해 충남도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사업 추진으로 공동생활시설 확충과 민관협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