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

바자회 수익금 등 2000만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
올해 6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치료비 후원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까지 한몫

강태윤 기자|2023/12/20 09:00
이노션 임직원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노션
이노션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 성금 등 2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금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는 자선 모금 행사인 '이노션 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 16회째로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서는 광고 제작 소품과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개인 소장품 등 총 5000점 이상의 물품이 판매됐다.

바자회 등의 수익금은 전액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에 사용된다. 이노션은 올해 약 6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2000만원을 후원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올해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소중한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임직원들의 관심과 나눔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노션만의 따뜻하고 행복한 기부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노션 나눔 바자회는 '자원순환 실천'이라는 긍정적인 사내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한몫 중이다. 실제로 1000여점의 선별된 바자회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도 전달돼 물건의 재사용 및 순환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