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250회 정례회 폐회

수정의결(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세출분야 8건, 29억 1220만원 삭감
기금운용계획안 11, 조례안 12, 일반안건 6. 29건 원안가결

장경국 기자|2023/12/20 17:50
경산시의회가 제250회 정례회를 페회하고 있다./경산시의회
경북 경산시의회가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 진행된 제250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금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맨발걷기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조례 안을 포함한 조례 안 12건. 일반안건 6건 등 총 29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내년도 전체 예산 1조 3092억원 중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세출분야 8건, 29억 1220만원을 삭감했으며,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예산이 확정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김화선 의원은 학교폭력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정례회 동안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한 자료 준비와 답변으로 적극 협조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편성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